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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전체를 이해하고 디자인하는 디자이너

project-management

 

– 프로젝트 전체를 이해하는 디자이너? 과연 디자인으로만 일이 끝나는 것일까? –

 

뜨거운 여름 7월이 찾아왔다. 다시금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 되려고 하고 있고

기획자의 손으로부터 정확하고, 세삼하고 매우 섬세한 ‘기획서’ 를 받았으면 하는 소망(기대) 이 있는 상태이다.

정확히 1년전에 ‘나도내방’ 이라는 ‘부동산 중개 모바일 App’ 을 디자인하고 있었다.

몇 개월간의 회의를 통해서 창의적인 기획들이 쏟아져 나왔고, 나는 기획문서에 이 창의적인 기획들이

매우 밸런스 있게 (꼬이지 않게)  정리 되기를 간절히 바랬다.

 

하지만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정리 된 기획서를 처음 받았을때

나는 엄청나게 엉켜있는 실타래(?) 같은 것을 전달 받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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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이게 어떻게 된거죠? 어디서부터 디자인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는걸요?”

 

어라? 하는 사이에 기억도 나지 않는 내용들이 기획문서에 다수 기록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나중에 생각 해보니 … 모두 기획 회의때 나왔었던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급하게 기획문서를 보면서 다시 ‘부동산 App’ 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 시장과 사업 자체에 대한 큰 이해가 필요 했다. 

그래야 App 의 UI 와 UX 를 그리고 전체적인 디자인과 브랜딩을 하는 입장에서

‘이토록 엉켜있는 실타래’ 를 풀 수 있는 열쇠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자이너는 대부분 시장에서 (프로젝트) 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끈임없이 고민하는 사람들이다.

기획에서 설계를 하고 개발에서 동작을 시키지만, 결국  문서로 정리 되어있는 것을

정말 ‘새로운 것’ 처럼 보이는 작업은 전폭적으로 ‘디자이너’ 역량에 달려 있다.

당시에 ‘나도내방’ 모바일 App 은 시장에서 2세대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 란 캐치프라이즈 를 들고 나왔다.

물론 경쟁사 App 들 보다 뛰어난 인터페이스와 새로운 기능, 새로운 시도들이 모두 들어가 있었다.

하지만 기획문서에서 부터 이러한 ‘새로움’ 을 디자인 하기 까지는 많은 공부들이 필요했고

‘시장의 비전과 전반적 이해’ 라는 어려운 작업들이 필요했다.

 

덕분에 디자이너로서 사업 흐름까지 모두 파악하고 디자인을 해야 ‘사업성 있는 제품(서비스)’ 가 나온다는

자신만의 ‘큰 틀’ 이 생기게 되었다.

대부분 디자이너가 기획문서에 의지해서 기획문서의 내용대로 더욱 ‘예쁘고 화려하게’ 디자인하는 것을

‘디자인’ 이라고 불르고 있었으며, 이러한 디자이너들은 갈수록 잘 정리 된 ‘기획문서’ 에 집착하게 된다.

기획문서’ 란 설계로 헛점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리고 그 헛점들을 옷을 입히는 과정에서 

분명하게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디자이너가 짚어줘야 하는것이 디자이너의 ‘역할’ 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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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 비싼 옷들 (잘된 기획서, 잘된 개발) 인데..??  이상하게 안 어울리네..???

 

디자이너들은 그래서, 본인들이 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시작과 끝을 항상 알고 ‘예상’ 하고 있어야 한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게, Vr 2.0 으로 가게 될 경우 어떠한 기능들을 자연스럽게 디자인 할 것인지 생각을 해야한다.

기획서는 기획서이다. 기획서를 토대로 디자인 하면서, 개발에 맡기기 전에

디자이너가  “이걸 빼고, 오히려 이 기능은 이런식으로 배치해야 한다” 라는 의견이 하나도 없다면

디자인을 하는 디자이너로써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화려하고 예쁜 디자인으로 눈속임을 해봤자. 사용자들은 여기저기 디자이너의 철학이 담기지 않은

서비스의 구멍들을 느끼면서  결국 각종 비싼 아이템만 모아놓고 어울리지 않는  ‘패션 테러리스트’를 목격하는 느낌을 받는다. (기필코 !!!)

트랜드와 화려하고 예쁜 디자인을 선호하고, 참고하고 쫓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 이다.

하지만 그런한 시간보다,  본인이 시작하는 프로젝트에  ‘2번째 기획자’ 가 되어서

프로젝트의 시장성과 비전, 그리고 타 서비스와의 문제점 등등등 아주 많은 것들을 꼭 공부하고 체크해 보길 바란다.

 

항상 그래왔듯이,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의미를 갖고, 본인의 철학을 담은 제품(서비스)를 내놓은

서비스들은 분명히 성공 했었다. 

 

-꿈많은청년들 CMO , Designer  Mike Cho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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