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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Cloud Developer Community Conference 를 다녀와서

Google Cloud Developer Community Conference 를 다녀와서

이번에 구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서 열린 GCDC (Google Cloud Developer Community Conference ) 를 다녀왔다. facebook에서 Google Cloud Platform User Group Korea(GCPUG Korea )운영진의 자격으로 다녀온것인데 우연한 기회에 다녀오게 되었고 좋은 경험이었다.

GCPUG Korea는 Google이 공들이고 있는 Google Cloud Platform 을 사용하는 유저그룹이며 작년에 첫 컨퍼런스를 마치고 회원수가 5천명을 넘었다.

지금 내가 일하는 회사에서는 재작년쯤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작년 초쯤 우연히 구글 코리아에서 일하는 조대협님을 통해서 유저그룹과 인연을 맺고 운영자까지 하게 되었다. 우연이 겹쳐 이번에 행사를 다녀오게 된것인데, 개인적으로는 매우 훌륭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Open Source isn’t FREE like sunshine.
Open Source is FREE like puppy.

우선 행사에서 Google 은 자신들이 오픈소스에 대한 철학을 보여줬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한번 언급했던 오픈소스는 단순히 무료가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신경을 써줘야 발전한다는 철학으로 구글에서는 적지 않은 비용과 관심을 통해 수 많은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을 키우고 있다.

대표적으로 예를 들었던 내용은 이미 인공지능으로는 업계 표준이 된 Tensorflow라던가 Docker를 관리,배포하기 위한 오픈소스인 Kubernetes는 구글이 처음 만들고 오픈소스로 배포한 프로젝트들이다. 물론 오픈소스인 지금도 구글이 주도적으로 기능을 향상 시키고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Cloud Service라고 하면 Lock-in을 통해서 한 회사에서 다른 회사로 넘어가지 못하게 되는거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는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어느정도까지는 사실이다. ( API가 다르니까 )

하지만, 최근의 트렌드는 오픈소스화 되어 있는 많은 프로젝트 들로 인해서 회사를 넘나드는게 불가능한것은 아니다.

다른 클라우드 회사들도 구글과 비슷하게 인공지능을 Tensorflow를 이용하여 구현하고, 복잡한 시스템들의 Docker 도 Kubernetes를 이용하여 관리하고, 당연히 데이터 베이스 시스템은 비슷한 규격의 SQL DBMS를 사용한다. ( 물론 좀 깊게 들어가면 많이들 다르지만 ) 또한 최근 경량화 Serverless 들이 유행하며 대부분의 클라우드 회사들은 Cloud Function과 같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기본이 Node.js를 기반으로 돌아가다 보니 대부분의 경우 사용법도 비슷하다.

물론 더 이상 기능의 향상이 없는것은 아니다. 이미 다른 회사에서 제공하고 있지만, 구글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서비스도 사실 많다. 아무래도 후발이다 보니..

하지만, 구글도 준비를 하고 있고, 사진에서 처럼 밤에 불이 꺼지지 않는 사무실들도 꽤 보였다. ( 안습 )


개인적으로 느낀 구글의 움직임은 가볍지만 무겁게, 신중하게 였다.

어찌 생각하면 쉽게 런칭할 수도 있고, 빠르게 만들 수 도 있는 서비스들을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 확실하게 준비한다.
하지만, 오픈소스 커뮤니티들과 함께 가볍게 이끌어 나간다.

앞으로 2~3년.
구글이 만들 클라우드 시장의 변화가 참으로 기대된다.


필자는 facebook 의 Google Cloud Platform User Group Korea 의 운영진을 맡고 있습니다.
(주)꿈많은청년들 의 CTO를 맡고 있으며, 꿈많은청년들은 Google Cloud Platform Korean의 한국파트너사 , Kakao Talk의 공식 챗봇 에이젼시를 하고 있는 챗봇 전문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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